[경영전략] 하이브리드 워크에서의 협업과 소통 방법

이번 포스트는 한경BUSINESS 경영전략 트렌드 '조직 성과 높이려면 '하이브리드 워크에서의 협업과 소통 방법[임주영의 경영 전략]'를 읽고 정리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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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공동의 이정표 만드는 것이 최우선…구성원들의 투명성 제고 위한 노력도 필요해"

구글의 최고 팀들이 가지고 있는 5가지 요소

  1. 상호 의존성(dependability) :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 일을 수행하고 공동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킨다.
  2. 체계와 명확성(structure and clarity) : 각자의 역할이 명확하고 팀의 ‘운영 원칙’이 있다.
  3. 의미(meaning) : 자신의 업무에 개인적인 의미를 느낀다.
  4. 영향(impact) : 자신의 업무가 중요하며 세상에 기여한다고 느낀다.
  5. 심리적 안전(psychological safety) : 각자가 얼마나 솔직하고 서로에게 진정성 있다고 느낀다.

- 출처 : 2015년 구글 180여 개 팀을 조사 결과

"하이브리드 워크에서 추구해야 할 팀의 모습은 '따로 또 함께, 언제 어디서나 일하더라도 같은 목표를 공유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하나의 팀으로 일한다'이다."

길을 찾아 주는 등대 역할 하는 이정표

리더가 챙겨야 할 첫째는 공동의 이정표를 만드는 것

  • 이정표는 한곳에 모여 있지 않고 떨어져 있는 구성원들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자신이 혼자 있어도 길을 잃지 않게 해 줄 수 있는 등대와 같은 역할이다.

둘째는 구성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기대치를 맞추도록 돕는 것

  •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대면과 비대면 모두 포함)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 리더가 먼저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는 것은 강력한 신호다.
  • 일하는 방식에 대한 기대 수준을 맞추는 그라운드 룰을 만드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 ex)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핵심 근무 시간에만 대답을 기대한다’, ‘근무 시간 외에는 메신저보다 e메일을 활용한다’ 등

셋째는 구성원들이 더욱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하도록 하는 것

  • 원격 근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과 다른 팀원이 하는 일을 한눈에 그려볼 수 없다는 것
  • 매일 간단한 브리핑 회의를 진행해도 좋고 완료된 업무와 진행 중인 업무 정보를 업데이트해 팀원에게 e메일로 보내주는 것도 좋다.
  • 핵심은 팀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서로 즉시 공유해야 한다는 것!

동시적 소통 시간 만드는 것도 중요

  • 하이브리드 워크에서는 비동시적 커뮤니케이션을 기본으로 한다. 왜냐하면 원격 팀의 성과와 만족도가 더 높은 이유는 개인들이 가치 있는 일에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 주고 개인의 다른 업무 일정을 존중해 주기 때문이다.
  • 비동시적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는 각자의 일정표를 세심하고 계획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 구성원들의 일정이 겹치는 시간, 누구나 불쑥 들어와 편안히 대화할 수 있는 개방된 시간도 포함돼야 하고 부재중 회신 설정, 자리 비움 설정, 자동 메시지 전송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 사무실 비용을 모아 1년에 한 번 2주 정도 해외 워크숍을 가고 1박 2일의 짧은 국내 워크숍도 진행한다.
  • 디지털 보디랭귀지(디지털 대화에서 새로 등장한 암시와 신호 등)를 연습해야 할 필요도 있다. 우선 빠른 의사 소통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고 특히 약어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
  • 대면 상황에서 감정과 몸짓을 표현하기 위한 이모티콘의 적극적 활용도 중요해지고 있다.

관련 링크

[1] 하이브리드 워크에서의 협업과 소통 방법[임주영의 경영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