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트는 기업들의 DT 추진 현황을 조사하면서 정리한 'LG그룹 AI연구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1. LG그룹 AI연구원 개요
1.1 History
- 2018.04 LG사이언스파크 내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 설립 및 계열사마다 DX 전담조직 운영
- 2018.12 LG사이언스파크 내 AI추진단 조직 출범
- 10명의 전문가 조직(CoE)로 시작 -> 2020년 말 90명, 2021년 말 120명 이상 계획
- 2020.08 AI사업개발담당 내 AI컨설턴트 조직 운영
- 8명의 AI컨설턴트 운영 -> 정예부대를 만드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
- 2020.12 그룹 차원의 AI전담조직 LG AI연구원(LG AI Research) 출범
- 16개 계열사 참여, 3년간 2000억여원 투자 예정
1.2 LG AI연구원 개요
2. LG그룹 추진 전략의 주요 특징 5가지
2.1 그룹 차원의 AI조직 생성
- 수준 높은 AI 최신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계열사 수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난제 담당
- 자체 개발 원천 기술과 외부 AI기술을 결합해 계열사들의 다양한 난제 해결에 적용
- AI 인재들에게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와 문제를 스스로 선택해 해결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 → 딥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전공의 칸막이가 의미 없어졌다
- LG AI연구원은 크게 4개 랩(lab)으로 구성 : 펀더멘탈 리서치 랩, 비전 랩, 랭귀지 랩, 데이터 인텔리전스 랩
2.2 그룹과 계열사 간에 유기적인 리더십 협업 체계를 구축(One-Team)
AI 과제 발굴 프로세스 구축, 계열사 AI 성공 사례 노하우를 전사 공유
우수 사례 전파를 위한 'AI HUB 시스템' 운영 → LG AIR이 확보한 AI 원천 기술뿐 아니라 AI 문제 해결 지식과 노하우를 우수 사례로 공유
2020년 계열사 과제 성공사례 4가지
2.3 AI 컨설턴트 육성
- 2020년 8월 AI사업개발담당 하에 AI컨설턴트 조직 구성(8명)
- AI 프로젝트의 성공은 '문제 정의'에 있다고 판단, 현장과 AI 지식을 겸비한 컨설턴트 육성
- AI고급문제 해결과정 운영 : 계열사의 현장 전문가와 AI연구원의 멘토를 연결하여 1:1코칭
2.4 AI 인재 동기부여
- AI 인재에 최적화된 '애자일' 연구 환경, 독자적인 인사, 보상체계 제공
- 애자일 방식의 핵심은 '실패를 용인하는 것' → 프로젝트는 가급적 6개월을 넘기지 않으며, 대부분 3개 안에 성공여부 판단 → 실패를 하더라도 고민을 통한 경험 축적이 목적
2.5 최고 리더십이 AI를 활용한 혁신 지지
- 구광모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기반으로 내외부 AI 인력 확충 중
3. LG그룹 DT추진 전략 정리
3.1 DT추진조직 = 'AI컨설턴트' + 'AI연구원'
- AI컨설턴트 : 현장과 AI지식을 겸비한 컨설턴트들로 'AI고급문제 해결과정' 담당 (20년 8월 8명)
- AI고급문제 해결과정 : 계열사의 현장 전문가와 AI연구원의 멘토를 연결하여 1:1코칭
- AI연구원 : 그룹 차원의 AI조직으로 계열사 수준의 해결이 필요한 난제를 담당 (20년 12월 출범, 16개 계열사 참여)
- 4개 LAB으로 구성 : 펀더멘탈 리서치 랩, 비전 랩, 랭귀지 랩, 데이터 인텔리전스 랩
3.2 AI HUB 운영
- AI HUB 시스템 : LG AIR이 확보한 AI 원천 기술뿐 아니라 AI 문제 해결 지식과 노하우를 우수 사례로 공유
3.3 AI 인력 동기부여
- 애자일 연구 환경, 독자적인 인사, 보상체계 제공
- 애자일 방식의 핵심은 '실패를 용인하는 것' → 실패를 하더라도 고민을 통한 경험 축적이 목적
- 프로젝트는 가급적 6개월을 넘기지 않으며, 대부분 3개월 안에 성공여부 판단
4. 관련 링크
[1] DBR Case Study: LG그룹의 AI 전략
[2] 헤럴드경제 - 구광모의 AI 특명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라”
[3] LG AI연구원 - LG AI연구원 온라인 출범식 현장 1부 - AI가 이끄는 LG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