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이것이 리눅스다 with RedHat CentOS 8'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0. 책 소개
이 책에서는 리눅스 설치부터 다양한 활용까지 넓은 범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리눅스에 대한 설명이 목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리눅스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고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각 챕터의 도입 부분에는 '핵심 개념'과 '학습 흐름'을 설명하고 있어 학습자에게 사전에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부분에서 지은이 분의 센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눅스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실습 단계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천천히 따라가면서 리눅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익히시면 됩니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
- 리눅스를 시작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그 많은 명령어를 외워야 할지 겁부터 난다.
- 리눅스를 배우긴 배웠는데, 한번도 끝까지 마무리한 적이 없다.
- 리눅스로 업무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어렵다.
- 서버 관리 등 당장 실무에 쓸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CentOS 리눅스 설치 방법
- 리눅스 서버의 필수 개념과 명령
- 리눅스 그래픽 환경(X 윈도) 사용법
- 기본 서버 설치와 운영: 네임 서버, 메일 서버
- 네트워크 서버 설치와 운영: FTP/NFS/Samba/DHCP/프록시 서버
- 보안을 위한 방화벽 운영
- 원격 설치법
저는 리눅스에 대한 기본 명령어는 알고있고 활용 능력을 좀 더 넓히고 싶은 독자의 입장으로 일독을 하였고 개인적인 평을 적어보았습니다.
1. 접근성(읽기 편한 정도)
아래와 같이 각 챕터의 도입 부분에서 '핵심 개념'과 '학습 흐름'을 설명하고 있어 사전에 내용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설명하는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그리고 학습을 시작하다보니 흐름 기반으로 이해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난이도(책 내용의 수준)
리눅스의 넓은 범위를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이론에서 감을 못잡았더라도 실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눅스를 처음 접하시거나 저처럼 기본적인 명령어만 알고있는 중급 이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3. 완성도(설명력)
전반적인 구조, 흐름, 배치 등 지은이 분의 다양한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책이 두꺼운 편이라 지루한 책일까 걱정했으나 이론 설명부터 실습 단계까지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실습을 통해 활용력을 보다 높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많은 캡처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두께에 부담을 덜으셔도 됩니다.^^;
4. 총평
일독을 하고나서 리눅스에 대해 '깊이 배웠다'라는 느낌보다는 '넓게 배웠다'라는 느낌이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석 서버를 활용하기 위한 리눅스 지식이 필요했던거라, 적당한 깊이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학습이었습니다.
5. 참고사항
- 도서 소개 페이지 : [한빛아카데미] 이것이 리눅스다 (개정판) with RedHat CentOS 8
- 저자 직강 동영상 : 유투브 채널
- 자료실 : 도서 추가 자료
-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thisisLin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