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제이펍에서 출간한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파이썬 코드 레시피 302' 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INTRO
실무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코드 문법, 에러, 라이브러리 사용법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대부분 구글 검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지만 간혹 정확하지 않은 답변이나 설명으로 잘못된 이해를 가지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해당 도서에서는
간단한 파이썬 활용 기법부터 고급 기법까지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책상 한 켠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 보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 도서 소개
파이썬 문법을 뗀 다음에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실제 개발 응용 분야에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코드로 익힐 수 있다면 실무 문제 앞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파이썬 기초를 빠르게 훑고, 주요 파이썬 응용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파이써닉한 코드를 집대성했다. 302가지 문제 상황마다 목표, 문법, 코드,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특히 손쉽게 조합해서 쓸 수 있도록 간결한 샘플 코드를 제시한다는 점이 큰 미덕이다.
책의 전반부(1-8장)는 파이썬 입문 내용으로 변수, 제어문, 함수, 클래스와 객체 등 문법과 로그, 테스트, 설정 파일(ini) 등 개발 환경과 관련된 기초를 다룬다. 후반부(9-24장)는 수치 처리, 텍스트 처리, DB, HTTP 요청,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 응용 분야 실무에 적합한 처리 방법과 라이브러리 사용법을 설명한다. 파이썬이 특히 힘을 발휘하는 넘파이, 팬더스, 맷플롯립은 각각 별도 챕터로 구성해 자세히 다룬다. 효과가 검증된 요리를 엄선해 원재료인 파이썬의 맛을 최대한 살린 파이써닉한 조리법을 정리한 실용적인 쿡북으로, 실무에 대비하는 입문자는 물론, 치트시트를 찾는 현업 개발자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반각 등 일본 환경에 한정되는 원서 내용은 옮긴이가 국내 환경에 맞게 새로운 내용으로 대체함으로써 번역서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대상 독자
- 파이썬 문법을 갓 익히고 실무를 준비하려는 입문자
- 파이썬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빠르게 익히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
- 쉽게 참고할 코드가 필요한 파이썬 개발자, 연구자, 취미 프로그래머
이 책의 주요 내용
- 검증된 코드 레시피 302선
-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코드들을 훑는 것만으로 의문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 간결하게 파이썬 기초 정리
- 문법(변수, 제어문, 함수, 클래스 등)과 개발 환경(로그, 테스트, 설정 파일 등)
- 302가지 문제 상황마다 목표, 문법, 코드,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 손쉽게 조합해서 쓸 수 있도록 간결한 샘플 코드 제시
- 주요 분야 상황별 코드 예습
- 수치 처리, 텍스트 처리, DB, HTTP 요청, 데이터 분석, 자동화
- 실무에 적합한 처리법과 라이브러리 사용법
- 넘파이, 팬더스, 맷플롯립 집중 설명
책을 읽고
▶ 주관적인 평점 : 4.5점 / 5.0점
먼저, 이 책을 학습하면서 오라일리(Oreilly)의 Cookbook 시리즈가 생각났습니다. 오라일리(Oreilly)의 Cookbook 시리즈는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언어별로 제공해 주는데, 해당 도서도 Python Cookbook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에 레시피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원서는 일본에서 제작되었네요.)
각 장마다 '문제, 원인파악, 해결'의 구조를 반복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해 깔끔하고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예전에는 Cookbook 책을 책상 한 켠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보곤했지만, 최근에는 코드를 직접 타이핑해야 하는 불편함에 찾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학습하여 대처 방안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