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제이펍에서 출간한 '프로그래머의 뇌(The Programmer's Brain)'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INTRO
해당 도서에서는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가져야 할 인지 과학에 대해 다룹니다.
해당 도서에서 다루는 내용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 [PART I] 코드 더 잘 읽기
- [PART II] 코드에 대해 생각하기
- [PART III] 좋은 코드 작성하기
- [PART IV] 코딩에서의 협업
도서 소개
프로그래밍은 까다로운 인지 활동이다. 추상적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코드도 작성해야 한다. 우리 뇌가 코드를 처리하는 방식을 과학적으로 들여다보면, 프로그래밍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의 원인을 파악하여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뇌를 십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장기 기억 공간, 단기 기억 공간, 작업 기억 공간 세 가지 인지 활동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코드를 더 잘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버그 방지, 명확한 변수명 선택, 리팩터링, 대규모 코드베이스 개선에 이르기까지 각종 연구 결과와 과학적으로 입증된 기법을 제시하여 개발자가 새로운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빠르게 배우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새로운 개념을 익히기 어려워하는 주니어는 뇌가 ‘원래’ 그렇게 작동한다는 걸 알고 불필요한 자책을 줄일 수 있다. 경력이라고 뽑은 새 팀원의 온보딩이 늦어서 답답함을 느끼는 시니어 역시 그것이 뇌 때문이라는 걸 알고, 새 팀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주요 내용
- 코드를 인식할 때의 뇌 작동 원리
- 코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읽기 방법
- 복잡한 코드와 문제를 쉽게 바꾸는 기법
- 협업 환경에서 코드베이스를 개선하는 요령
대상 독자
- 프로그래밍 스킬을 향상하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
- 나만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진 주니어 개발자
- 아무리 가르쳐도 발전이 없는 주니어에게 좌절한 시니어 개발자
책을 읽고
▶ 주관적인 평점 : 4.5점 / 5.0점
먼저 해당 도서는 프로그래밍을 다루는 책이 아닙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