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목표 수립’만 잘해도 조직의 성과가 높아진다

이번 포스트는 한경BUSINESS 경영전략 섹션 '‘목표 수립’만 잘해도 조직의 성과가 높아진다'을 읽고 정리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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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회사는 구성원을 인간으로 대하고 그들이 성장하고 이바지할 기회를 책임지고 제공해야 한다


직장인에게 목표 수립, 성과 평가 등 성과 관리는 매년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건지 의문이 남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최근 자유로운 근무 환경에 따라 성과 중심의 평가로 바뀌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개인의 성공을 조직의 성공과 연결하고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합니다. 아래에서는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해 몇가지 예시와 함께 목표 수립 방법, 성과 측정 기준 수립, 성과 평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구성원들과 함께 조직의 성과를 만들어 내려면, 구성원들을 인간으로서 대하고 그들이 성장하고 배우고 이바지할 기회를 책임지고 제공해야 한다.

목표는 제공하는 가치에서 출발

  • 인간으로 대한다는 것은 구성원 스스로 알아서 일하게 맡겨 둔다는 의미이다.
  • 구성원은 자율감으로 내적 동기가 높아지고 즐겁게 일에 몰입하며 그 결과 조직의 성과도 높아진다.


세 사람의 석공에게 지금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첫째 석공은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둘째 석공은 "이 나라에서 제일 훌륭한 석공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헸으며 셋째 석공은 "사원을 짓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중에서 올바른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답은 셋째다. 우리는 흔히 둘째 답처럼 최고의 연구·개발, 최고의 품질 등 자신의 전문성과 관련된 목표를 생각한다. 물론 전문성은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 그 자체가 목표가 되고 조직 전체의 성과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올바른 목표라고 할 수 없다.

의미있고 균형있는 목표 설정 방법

첫째, 목표를 상하좌우로 연계하라.

  • 목표를 수립할 때는 하위 조직의 리더가 상위 조직의 목표 수립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 협업이 필요한 조직, 조직 내 구성원 간에 목표를 공유하고 연계하는 것이 좋다.

둘째, 목표의 균형을 맞춰라.

  • '오늘 이익을 창출하자, 오늘 미래 기반을 구축하자'와 같은 장단기의 균형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성과 관리하는 측정 지표를 만들어라.

  • KPI는 측정 도구이지 목표는 아니다.
  • 목표는 도전적인 수준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일하는 것에 재미가 생긴다.
  • 달성 가능성이 낮은 매우 어려운 수준은 포기하게 만든다.
  • 신사업과 같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일해야 한다면 아주 높은 수준이 도움이 된다.
  • 구성원 스스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돼야 한다. 리더가 알려 준다면 구성원의 책임감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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