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리더의 무관심이 성공 비결이 될 수도 있다

이번 포스트는 이코노미조선(Economy Chosun)에서 발간한 '신수정의 리더십 통찰 10탄 : 리더의 무관심이 성공 비결이 될 수도 있다'을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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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리더의 무관심도 하나의 스킬

조직 내에서 리더는 많은 책임과 역할을 가지고 직원과 업무를 항시 관리해야 합니다. 리더는 직원 업무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가 직원들의 불만을 만들고 일의 진행을 늦어지게 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일부 업무에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일 때 일의 흐름이 더욱 원활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업무 자율성을 부여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판단하게 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수정님의 글에서는 "조직 또는 리더의 무관심이 때로는 중요한 성공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곰표 맥주 사례 및 상황적 예시와 함께 설명합니다. 아래는 해당 본문을 읽고 개인적으로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내용 요약

  1. 인기 상품인 곰표 맥주 등의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은 "조직의 무관심"에서 비롯됐다는 글이 있었다.
  2. B2B 기업에서 B2C 마케팅을 시도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이 회사 경영진은 아무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마케팅팀과 컨설팅 회사의 노력으로 성공 사례가 나오면서 경영진의 반대는 사라졌다.
  3. 신사업이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경영진의 과도한 관심과 체크, 어설픈 지시는 오히려 사업을 망칠 수 있다.
  4. "자발적 성공 방식"은 열정적인 사람들이 이것저것 실험하고 작은 성공을 거듭해 경험과 역량을 쌓은 뒤 자원과 투자를 받아 성공적인 규모 확대를 한다.
  5. 리더는 목표와 전략을 명확히 가시화하고 사람들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판만 잘 깔아줘도, 조직은 턴어라운드(turnaround)하거나 트랜스폼(transform)할 수 있다.

관련 링크

[1] [이코노미조선] 신수정의 리더십 통찰 <10> : 리더의 무관심이 성공 비결이 될 수도 있다
[2] [리더십] 성공하는 팀을 분석할 때 범하는 오류들
[3] [경영전략] 리더의 조건 (한경BUSINESS, No.1316, p6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