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방식의 변화, 지원자들도 회사와 면접관을 평가한다

해당 포스트는 포츈코리아(FORTUNE KOREA)의 '다시 지원하고 싶은 회사 vs 붙어도 안 갈 회사'에 대한 기사를 읽고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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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기업이 가장 신경써야 할 채용 절차 중 하나가 '면접'이다. 지원자 역시 면접을 통해 출근 여부를 가늠하기 때문이다.

  • 박보희 컴퍼니타이임즈 기자

면접 과정은 면접관, 지원자 모두에게 어려운 자리입니다. 지원자는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강점, 장점을 어필해야하고, 면접관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면접자의 숨은 특성까지 파악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과거 면접관들의 일방적인 평가로 진행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면접관과 면접자가 서로를 평가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 때, 주고 받는 대화 외에도 제스처, 태도, 눈빛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 고려됩니다.

위 기사에서는 다양한 실제 면접 후기들을 분석하여, '좋은'회사와 '쎄한'회사의 4가지 차이를 정리하였고,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바가 있어 포스트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의 수준이 조직 구성원들의 수준을 결정하고, 곧 회사의 성장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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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좋은'회사 vs '쎄한'회사 4가지 차이점

1. 첫 연락부터 '느낌'이 온다... 면접 과정은 회사의 수준을 보여준다.

  • 일정 통보가 아닌 협의라는 작은 과정을 거치는 것 만으로도 지원자의 회사에 대한 호감은 급상승한다.
  • 회사가 지원자를 존중하고 배려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2. 압박 면접은 무례한 면접이 아니다.

  • 부정적 면접 경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키워드 중 하나는 '면접관'이다.
  • 이는 '어이없는, 불쾌한, 이해할 수 없는, 모욕적인' 등의 단어와 함께 쓰였다.

3. 질문의 수준은 곧 회사의 수준이다.

  • 면접관이 지원자의 답변을 들으면, 얼마나 준비된 인재인지 알 수 있는 것처럼, 지원자 역시 면접관의 질문을 받으면 면접관의 수준과 준비 상태를 알 수 있다.
  • 면접관의 질문 수준은 회사의 전문성과 이어진다.

4. 결과와 상관 없이 면접 현장에서 배울 점이 있다.

  • 지원자들은 면접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을 받았다고 느낄 때, 배울 점이 있다고 느낄 때 값진 경험이었다고 평가한다.

관련 링크

[1]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다시 지원하고 싶은 회사 vs 붙어도 안 갈 회사'